정말 달콤한 사진을 갖고 싶다면 핑크 성당에 가보세요!

떤딘 (Tân Định) 성당, 혹은 핑크 성당이에요! 이름만 들어도 어떤 성당인지 느낌이 바로 오죠?

보통 호치민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호치민에서 제일 유명한 노트르담 대성당에 가요. 하지만 떤딘 성당도 노트르담 대성당처럼 아주 옛날에 지어졌고 거대한 성당이에요!

이 성당은 고딕 양식의 외벽이 전부 핑크색이라서 멀리서 봐도 눈에 띄어요. 1976년에 준공된 띤딘 성당은 현재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요. 색상이 독특하다 보니 베트남 사람들은 물론이고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방문해서 인기가 정말 많답니다. 인스타그램에 #pinkchurch 아니면 #nhathotandinh라고 검색하면 예쁜 사진들이 바로 나와요!

이렇게 보면 정말 동화 속에 나오는 성 같아 보이지 않나요?

이 성당은 입장료가 없어서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고 마음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그러나 주말이나 명절 때는 사진 촬영을 제한해서 평일에 가는 걸 추천해요.

운영하는 성당이다 보니까 미사를 드릴 때도 있거든요.

이 성당 앞에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고, 멀리서 찍어도 정말 잘 나와요.

베트남 사람들은 주로 성당의 건너편에 있는 콩 카페 쪽에서 사진을 찍어요.

이렇게 이색적인 사진을 찍고 싶다면 이 핑크 성당을 놓치면 안 돼요!

호치민에 여행 갈 때 꼭 가보세요!